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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교육대학원, 다문화 교육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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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19-09-2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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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지우현기자] 계명대 교육대학원은 26일 성서캠퍼스 영암관 240호에서 예비교원의 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해 '글로벌 다문화 교육포럼'을 개최했다. '다문화 교육:글로벌 정책 및 사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교육현장에서 경험한 다문화 교육을 사례 중심으로 발표했다.

  대구시교육청은 대구시의 다문화교육정책과 방향에 대해 말했다.

  기조강연을 맡은 배성근 대구시 부교육감은 '동행하며 동행해요'라는 제목으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사회의 변화와 미래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다문화 사회로 변화에 따른 다문화교육정책의 추진 경과, 대구시의 다문화 학생 현황 및 다문화 교육 운영실태를 살펴보고 다문화 교육의 미래를 조명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는 구경연 계명대 교수는 '국제원격협력 학습의 상호문화 교육프로그램 개발, 적용 및 평가: 2015 개정 영어과 교육과정의 핵심역량 강화를 목표로'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태국 까셋삿 대학의 말리니 프라핀윙 교수는 최근 영어교육에서 관심이 되고 있는 상호문화 간 의사소통 능력이 무엇이며, 태국 대학교와 중·고등학교에서 실제 적용하고 있는 활동들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

  세번째 발표자는 호주의 발랜 초등학교 조안나 애드콕 교사는 호주 빅토리아주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교육과정의 목적 중 하나인 초등학생들의 상호문화 역량 개발을 위한 국제교류프로그램 활용 및 효과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네 번째 발표자는 이정욱 대구교육청 세계시민교육센터 교사로 '초등학교 다문화교육 사례: 한국어학습 운영의 실제'라는 제목으로 다문화 학생의 실태를 살펴보고 한국어 교육과 학력 향상을 위한 방안과 다문화 이해를 위한 교육 등에 대해 발표했다.

  다섯 번째 발표자는 임정호 북동중학교 교사로 '중학교 다문화 교육 사례: 한국어학급 운영의 실제'라는 제목으로 특별학급 형태로 설치한 한국어 학급 운영 현황, 등을 소개했다.

  김신혜 계명대 교육대학원장은 "이번 포럼은 국내외·초·중 고등학교 교육현장의 사례 중심 발표를 통해 다문화 사회로의 변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다문화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운영하는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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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